※[1-5] 다음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나무야, 너는 아프냐 너 가까이 있으면 두 팔 벌려 말없이 나를 껴안아 주는 나무야. 너에게 기대면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. 저 하늘 수많은 별들의 생각도 듣게 된다. 낙엽을 몰고 가는 바람의 아픈 발걸음도 듣는다. 너에게 기대면 갑자기 맑은 사람이 되는구나. 너와 함께 있으면 다시 사랑에 눈뜨는구나. 사람에게 기대기보다 때로 네게 기대고 싶다.
- 이성선, ‘나무에게 주는 말’
(나) 울지 마 엄마 돌아가신 지 언제인데 너처럼 많이 우는 애는 처음 봤다 해마다 가을날 밤이 깊으면 갈댓잎 사이로 허옇게 보름달 뜨면 내가 대신 이렇게 울고 있잖아
- 정호승, ‘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’
1. (가)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2. (가)와 (나)에서 시적 화자와 대상의 친밀감을 형성 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무엇인가? (3점)
⑴ 공통적으로 사용한 표현 방식의 명칭을 언급 할 것
⑵ ‘~게 표현하였다.’의 형식으로 서술할 것
3. (나) 시의 말하는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. (3점)
ⓐ 말하는 이는 작가 자신이다.
ⓑ 말하는 이가 작품 속에 드러나 있다.
ⓒ 말하는 이는 상대방을 위로하고 있다.
ⓓ 말하는 이는 엄마가 돌아가신 어린 아이이다.
ⓔ 말하는 이가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로 전달하 고 있다.
ⓕ 말하는 이는 반말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.
ⓖ 말하는 이와 시간, 공간적 배경이 어울려 쓸 쓸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.
4. 다음에서 설명하는 표현 방법이 사용된 구절을 (나) 시에서 찾아 쓰시오. (3점)
시적 화자의 감정을 이입시켜 마치 대상이 그렇 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방법
5. (나) 시를 와 같이 바꾸었을 때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. (3점)
아빠 회사에 있는 동안 또 우는 건 아니겠지 엄마 돌아가신 지 언제인데 너처럼 많이 우는 애가 어디 있겠냐고 할머니가 그러시더라 회사에 있는 동안에 아빤 울고 있을 네 생각 때문에 눈물이 나와 그러니 울지 마
⑴ 화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서술하시오.
⑵ 화자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시의 느낌을 서 술하시오.
- 정답 예시 -
시의 화자가 A에서 B로 바뀌면서 ~이 바뀌었다.
※[6-11] 다음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들로 가신 엄마 생각
책을 펼치면
책장은 그대로
푸른 보리밭
이 많은 이랑의
어디 만큼에
호미 들고 계실까
우리 엄마는
글자의 이랑을
눈길로 타면서
엄마가 김을 매듯
책을 읽으면
싱싱한 보리숲
글줄 사이로
땀 젖은 흙냄새
엄마 목소리.
- 김종상, ‘어머니 ’
(나) 오늘도 날이 다 새었다 호미 메고 가자꾸나
내 논 다 매거든 네 논 좀 매어 주마
오는 길에 뽕 따다가 누에 먹여 보자꾸나
- 정찰, ‘훈민가
6(가) 시의 시적 화자에 상황을 서술하시오. (3점)
⑴ 시적 화자의 연령대를 언급할 것
⑵ ‘이 시의 시적 화자는 ~을 하고 있다.’의 형태로 서술할 것
7(가) 시의 시적 화자를 어린 아이로 설정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아닌 것은? (3점)
9(나)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10(나) 시의 말하는 이를 처럼 ‘양반’으로 바 꾸어 시조를 고쳐 썼을 경우 그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서술하시오. (4점)
오늘도 날이 다 새었다 호미 메고 가거라 자기 논 다 매었으면 다른 사람의 논 좀 매어 주어라 오는 길에 뽕 따다가 누에도 먹여 보거라
11(가)와 (나) 시의 공통점으로 알맞은 것은? (3점)
※[12-16] 다음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언덕 위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건
나무 뒤에서 말없이
나무들을 받아안고 있는 여백 때문이다.
나뭇가지들이 살아온 길과 세세한 잔가지
하나하나의 흔들림까지 다 보여 주는
넉넉한 허공 때문이다.
빽빽한 숲에서는 보이지 않는
나뭇가지들끼리의 균형
가장 자연스럽게 뻗어 있는 생명의 손가락을
일일이 쓰다듬어 주고 있는 빈 하늘 때문이다
여백이 없는 풍경은 아름답지 않다
비어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은 아름답지 않다
여백을 가장 든든한 배경으로 삼을 줄 모르 는 사람은
- 도종환, ‘여백’
(나)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
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
잎새에 이는 바람에도
나는 괴로워했다.
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
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.
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.
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.
- 윤동주, ‘서시
12(가)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13(나)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14(나) 시의 말하는 이에 대한 해석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
16(가)와 (나)의 시의 화자가 각각 바람직하다고 생 각하는 사람이 알맞게 짝지어진 것은? (3점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