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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우앤서베이] 2025년,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당신의 소망은?
- 작성일
- 25-01-09
- 조회수
- 403
■ 국민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6대 주요 과제
- ‘물가 안정’, ‘경제 활성화’, ‘정치 개혁’, ‘양질의 일자리’, ‘주택 가격 안정’, ‘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’
■ 모든 연령 집단에서 핵심 과제는 ‘생활물가 안정’과 ‘경제 활성화’
- 청년층(20~30대): 정치 개혁보다 물가와 주택가격 안정이 더 중요
- 중년층(40대): 경제 안정 못지않게 정치 안정이 중요
- 장년층(50대 이상): 경제 활성화와 정치 안정이 중요
■ 국민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6대 전략 육성 산업
- ‘AI’, ‘반도체’, ‘친환경 에너지’, ‘바이오/헬스케어’, ‘K-산업(뷰티, 푸드 등)’, ‘기초 소재/부품’
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8일간 만 20세 이상 전국 패널 1,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.
‘2025년,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?’(3개 필수 선택)라고 질문한 결과 ‘생활물가 안정’(45.6%)과 ‘경제 활성화’(44.9%)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. 이어서 ‘정치 제도 및 풍토’(29.4%), ‘양질의 일자리 창출’(23.6%), ‘주택 가격 안정’(22.3%), ‘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’(20.2%)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.
그다음으로는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육성(13.0%), 직장인 워라밸(근로 시간 단축)(12.2%), 범죄율 감소(11.5%), 의료 서비스 개선(11.2%), 저소득층 복지 강화(9.5%), 근로소득세 부담 완화(8.6%), 수도권 과밀 해소(8.3%), 환경보호(8.0%), 노인 복지 강화(7.9%), 교육 제도 및 환경 개선(6.9%), 교통 인프라 개선(6.2%), 남북 관계 개선(6.2%), 문화 관광 산업 발전(4.5%) 등의 순으로 각각 5~13% 이하의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.
위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연령 집단별(20~30대 청년층, 40대 중년층, 50대 이상 장년층)로 분석해 본 결과, 모든 연령 집단에서 상위 2개 과제는 ‘생활물가 안정’과 ‘경제 활성화’로 나타나, 새해 ‘경제적 불안정’과 ‘물가 상승’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그러나 3위부터는 각 연령 집단별로 세부적인 차이가 있었다.
청년층(20~30대, 348명 응답): 정치 개혁보다 물가와 주택가격 안정이 더 중요
청년층인 20대와 30대는 ‘생활물가 안정’(47.1%)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, 그다음으로 ‘경제 활성화’(37.1%)를 꼽았다. 이어서 ‘주택가격 안정’(26.4%)과 ‘양질의 일자리 창출’(23.9%)을 3위와 4위 과제로 꼽았다. 그리고 ‘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’(19.5%), ‘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’(19.5%)의 응답률은 20%에 미치지 못했다.
중년층(40대, 305명 응답): 경제 안정 못지않게 정치 안정이 중요
중년층인 40대 역시 ‘생활물가 안정’(48.2%), ‘경제 활성화’(45.6%)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택했다. 그러나 이들은 3위로 ‘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’(26.6%)을 강조하며, 경제적 안정 외에도 정치 환경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았다. 이어서 ‘주택가격 안정’(22.6%), ‘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’(19.3%), ‘양질의 일자리 창출’(18.7%) 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.
장년층(50대 이상, 347명 응답): 경제 활성화와 정치 안정이 중요
장년층인 50대 이상은 ‘경제 활성화’(52.2%)가 1위, ‘생활물가 안정’(41.8%)과 ‘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’(41.8%)이 공동 2위로 나타났다. 그다음으로 ‘양질의 일자리 창출’(27.7%), ‘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’(21.6%), ‘주택가격 안정’(17.9%) 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.
세대별 주요 차이점과 공통점
전체적으로, 모든 연령 집단에서 6위 안에 포함된 중요 과제들은 동일하였다. 다만, 세대별 특성에 따라 순위 구성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청년층의 경우에는 생활물가와 주택가격에 다른 세대보다 더 민감하고 정치 이슈에 덜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.
장년층에서는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에 대한 소망이 다른 세대보다 더 민감하고,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‘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’을 중요 과제로 꼽은 비율은 청년층(19.5%)에서 중년층(26.6%), 장년층(41.8%)으로 갈수록 더 높아, 연령이 높을수록 ‘정치 안정’의 중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. 이는 각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에 따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과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이다.
본 설문의 응답자는 총 1,000명(남자 565명, 여자 435명)으로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포인트이다.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118명, 30대 230명, 40대 305명, 50대 225명, 60대 이상은 122명이었다.